프로그램:
오픈오피스 3.1을 깔았습니다. 완전 무료인 공개 프로그램으로 MS오피스 내지 한컴오피스에서 할 수 있는 전반적인 작업들을 거의 다 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물론 이것만이라면 (어차피 다 불법 다운로드해서 사용하는 현실상) 국내에서 큰 메리트는 없겠지만, <우리말 배움터>의 한국어 맞춤법 검사기를 무료로 연동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작가에게는 제법 쓸만합니다. 이 검사기는 상당히 정확한 편이며, 아래아한글 버전도 있습니다만 그건 상용이기 때문에 무료로 쓰려면 오픈오피스 워드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 사이트에 방문해 일일이 문장을 쳐넣어 확인하는 방법도 있지만 역시 번거로우니까요.
더불어 오픈오피스 3.1에서는 개선된 앤티앨리어싱을 지원해서, 폰트 크기가 커졌을 때 보다 선명하게 보입니다. (한글 2007에 비해도 더 깔끔합니다) 이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일단 좀 더 이용해보고 감상글을 올리겠습니다. 아마 유용하게 사용할 듯 싶습니다. 사실 전 MS오피스도 한컴오피스도 안 깐 사람이라······.
책:
<기형도 전집> 읽는 중입니다. 도서관에서 빌린 <Q>라든지, 예-전에 사놓은 <서양미술사>라거나 <엘러건트 유니버스> 등도 읽어야 하긴 하겠는데 집에 오면 아무래도 책을 읽는 시간이 줄어서······.
DVD:
<사운드 오브 뮤직>을 사버렸습니다. 명작 오브 명작, 전설의 레전드. 40주년 기념판답게 내용이 꽤 충실한데 조만간 감상글 써볼까 합니다.
게임:
<콜 오브 듀티 - 월드 앳 워>의 베테랑 난이도에 도전중입니다······ 첫판에서 열 번 죽었습니다. 두 방만 맞으면 죽어버리니, What the hell is this?! 란 말이 절로 나옵니다.
그건 그렇고 스트리트파이터 Ⅳ PC판이 나왔는데, 이걸 살까말까 망설이는 중입니다. 솔직히 게임성만 따지면 저로선 Ⅲ 3rd쪽이 좋아서······ 그래도 아마 다음달이나 다다음달 쯤 미친척하고 사버리지 않을까도 싶군요. ······스파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