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맘마미아 보고 싶다. ABBA는 좋아하지만 영화 내용은 좀 거시키니해서 차마 부모님께는 보고 오시라고 말씀 못 드렸는데 지난 주 토요일에 보고 오셨다칸다. 여동생은 남자친구랑 봤고. 이런 솔로지옥같으니. 물론 나는 영화 혼자 보거나 남자와 보는 데에 별 거부감이 없는 남자이지만 왠지 아무래도 맘마미아만큼은 그렇게 보고 싶지는 않다.. ..사정이 안 되면 DVD로 보든가 할 듯.

2. 연애밸리 (라고 쓰고 편견밸리라고 읽음)가 요 며칠 이글루스 메인에서 안 보인다. Bravo.

3. 효리, 음, 효리.. 버라이어티에서 보이면 호감이지만 노래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는 효리.. 연애한다 만다 시끄러운 듯 한데 (시끄러우려는 척하면서 관심 좀 끌어보려는 걸 수도 있지만, 뭐 아무튼), ..연애하든 말든 내가 알 게 뭐람. (이라면서 포스팅거리 목록에 어쨌든 들어갔음)

4. 김종국, 음, 김종국.. 노래에 대해서는 별 관심 없지만 버라이어티에서 보이면 비호감인 김종국.. 별로 무술가 타입도 아니면서 헬스로 근육 좀 키웠다고 (그나마도 헬스 제대로 하는 사람들 중에서 보면 그렇게 뛰어난 근육도 아닌 주제에) 힘자랑하는 모습이 아주 보기 싫은 (좀 더 까놓고 말하면 그 어설픈 꼬라지를 옆에서 할딱대고 핥아주는 바람에 더 짜증나는) 그 김종국.. 패밀리가 떴다에 나올 수도 있다 어쩐다 이야기가 있나본데, 절대 나오지 말아주길. 나오면 당신 안티팬 더 늘겨.

5. 롯데가 미쳤나 보다.

6. 이승엽도 미쳤나 보다.. ..랄까 이제 좀 부활한 건가, 이 경우는?

7. 금요일에는 예비군 훈련. 어쨌거나 이제 2년차. 나는 싱싱한 남자. 작년에는 2박 3일이었지만 금년에는 학교에서 동원되므로 8시간으로 클리어. 하지만 아침 8시 반까지 학교에 가기는 너무나도 피곤한 일이므로 평택에서 하루 숙박할 예정. 이번 주는 밖에서 자는 날이 집에서 자는 날보다 많구만.
Posted by Neis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