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이 단락까지 끝내놓지 않으면 누워도 어차피 잠이 안 올 거야!" 라고 생각하면서 조금만 더, 조금만 더 고치기를 반복하다 정신을 차려 보니 어느새 이런 시간이군요. 어쨌든 이런 작업이란 항상 미묘한 법이라, "이 표현이 나을까, 저 표현이 나을까"를 수없이 반복하곤 하지요. 수없이 반복한 것 치고는 그렇게 완벽하지는 못합니다만.

 어쨌든 조만간 이 교정 · 퇴고 작업이 끝나긴 하겠습니다만, 그렇다고 이 새벽 안에 다 마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8시에는 일어나서 학교 갈 준비를 해야 하니, 이만 뻗어버리러 가야겠네요. VIVA 글쟁이 LIFE.
Posted by Neis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