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는 몇 시간 전에 소식 알렸지만, 드디어 이사 온 새집에도 인터넷이 깔렸습니다. 그간 핸드폰으로 접속하거나, 핸드폰으로 테더링해서 노트북으로 접속하거나 하는 등 좀 열악한 환경이었습니다만 이제 인터넷다운 인터넷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100메가 회선이라 뭐 다운받는 것도 확실히 빨라졌습니다. 이제 의미 있는 한 시간과 잉여한 스물세 시간을 보낼 준비가 되었어요. ←

 뭐가 안 되면 안 되는 대로 사니까 뭘 하기에 크게 지장 있었던 건 아니었습니다만, 확실히 현대에 인터넷이 되는 컴퓨터와 안 되는 컴퓨터는 그 활용도가 크게 차이 나죠. 이제야 본격적으로 사회에 복귀했다는 기분 (...)입니다. 잉여한 스물세 시간이네 쓰긴 했지만 인터넷 안 한다고 딱히 스물네 시간 가열하게 보내는 것도 아니고, 뭐 그렇습니다. 어쨌거나 이게 있어야 자료든 뭐든 찾기 편하니까요.

 인터넷 다시 된다고 당장 올릴 글이 많지는 않습니다. 쓸거리가 영 없는 건 아닌데, 지금 해야 할 쌓인 일들이 꽤 있네요. 12월은 꽤 바쁠 듯합니다. 뭐 지금 당장도 이제 도장 가러 나가봐야겠고요. (원래 수요일에 2타임을 수련하러 갑니다만 내일은 다른 갈 곳이 있는 관계로 이번 주만 화목토 이렇게 가려 합니다)

 그럼 다음 포스트에서 또 뵙지요!
Posted by Neis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