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려다가 갑자기 삘이 꽂히는 바람에 슥삭슥삭 그려버렸습니다. 걸린 시간은 한 시간 이십 분. 숏컷을 좋아하긴 합니다만 이런 스타일도 꽤 취향입니다. 그리기 시작했을 때 이 아가씨는 좀 처진 눈이었지만 아무래도 그리고 나니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아서 결국 조금 눈꼬리를 올렸습니다. 네, 뭐 그런 거죠.
Posted by Neis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