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외가집은 서울 암사동에 있습니다. 능송화가 흐드러지게 피었더군요. 이런 건 찍어 둬야겠다 싶어서 찍어 봤습니다.


제법 웅장하기까지 하지 않습니까?



이것만으론 얼마나 이게 큰 지 감이 안 잡히지 않을까 싶어서 사진 한 장 더.


모델은 제 아버지임다



사진이 좀 더 있습니다만 스크롤이 길어질 테니 접어 둡니다



뒷마당으로 돌아가면 이런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왼쪽으로 눈을 돌리면 이렇습니다



위에 위엣 사진에서 배경으로 보이는 나무의 독사진



등나무 그늘로 들어가 외갓집을 찍어 봤습니다. 제일 왼쪽 집입니다



찬조출연. 털갈이중이라 좀 지저분하지만 절 보고 꼬리를 쳐 대서 귀엽습니다 (...)



가서 잘 쉬고 왔습니다. 서울에 가서 자연을 즐기고 온다는 게 좀 아이러니하지만, 여하간 즐거운 휴식의 시간이었지요.



Posted by Neis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