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문답.


※주의사항-읽고 문답에 응하시는게 편합니다(...).
안녕하세요,파르팅이라고 합니다. 음음,평소에 만들고는 싶었는데 딱히 주제가 없어서 선뜻 손을 대지 못했던 바톤작성에 드디어 발을 들여놓긴 했습니다만,음-글쎄요,잘 될지는 아직 모르겠네요 ㅇㅂㅇ/.
즉석자작캐릭터 문답-이란것은,평소에 만들었던 자작 캐릭터나,혹은 바로 이자리에서 즉석으로 자작캐릭을 만든 뒤,이 바톤을 작성하는 동안에는 내가 그 캐릭터다-라고 생각하시고 답해주시면 됩니다. 절대로 나라고 생각하시면 안되고 자작캐릭터의 시점에서 답해주시기 바랍니다;;;어려운 부탁인가요? 아니죠...?
어떤식의 캐릭터인지는 자유입니다(판타지 현대물 괴물이나 엘프 드워프 등등등....),대신 다른사람의 캐릭터를 사용하거나 만화,애니매이션에 나오는 캐릭터는 금지입니다!
음음,이순간만큼은 자신을 버리고,자작캐릭터가 되어보시길 바랍니다. 시작!



질문1.-안녕하십니까, 저는 파르팅이라고 합니다. 만나서 반갑구요,지금부터 당신에대해 꼬치꼬치 캐묻도록 하겠습니다. 성의없는 대답은 피하겠다고 약속해요. 아참참,지금은 당신의 자작캐릭터가 되는것입니다. 잊지 않았지요? 지금까지 바톤작성하던 습관대로 하다보면 실수하기 딱 좋습니다.

: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질문2.-그럼 통성명부터 하죠. 이름이....영어이름이나 한자이름이면 영어 스팰링과 한자어를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싫음 말고. 특별한 뜻이 있다면 뜻까지.

: 쳰 리. 렌샤오의 글자로는 李遷이라고 적으며, 공용어로는 Chien Lee라고 적습니다.

질문3.-아...예...나이는 어떻게 되죠?

: 23세입니다.

질문4.-외모랑 성별은요?

: 검정색 머리를 숏컷 정도로 기르고 있고, 황색 피부이며 얼굴은 렌샤오 사람답게
굴곡이 작은 편입니다. 딱히 외모에 신경을 쓰고 있지는 않으며, 굳이 말하라면
몸에서 풍겨지는 분위기, 요컨대 얼마나 단련되어있느냐와 현재 취하고 있는 자세는
어떠하냐를 본다고 할 수 있겠군요. 그런 의미에서 항상 어떤 일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저는 남자입니다.

질문5.-잘 알았습니다. 딱히 싫어하는것과 좋아하는것이 있나요? 한가지이상씩 말해주세요. 이유도 말씀해 주시면...고맙구요.

: 싫어하는 것은 자신의 힘을 그릇된 곳에 쓰는 사람. 또는 옳지 않은 것이 방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불합리함이 싫다고 할 수도 있겠군요.
좋아하는 것은 단련과 수련. 대련. 이미 생활이니 딱히 좋아한다고 말하기도 힘들긴
합니다만..


질문6.-네,감사합니다. 그럼 가족사는?

: 아버지와 어머니가 있습니다. 좋으신 분이고, 존경하고 있습니다.

질문7.-과거가 있다면...?

: 사부님과 이룽, 이밍과의 일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군요. 그러나 그 모든 것이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게 한 것이고, 저는 어떤 아쉬움도 갖지 않을 겁니다.

질문8.-싸움을 잘 하시나요?

: (씩 웃는다)

질문9.-잘 웃나요? 잘 우나요? 그러니까,무슨 표정을 가장 잘 짓나요?

: 잘 웃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질문10.-성격이 어떠세요?

: 진지한 것도 좋아하고 농담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지나친 것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긴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지만, 페이올렌이라면 '넌 항상 너무 진지해'라고
말할 것 같군요.

질문11.-잘 다루는 무기는? 없다면 도구....등등등....이런것도 없다면 그냥없다고 해주세요.

: 무엇이든 손에 잡히면 그것이 무기입니다. 개인적으로 곤 (棍) 계열을 가장 선호하기는 합니다.

질문12.-잘 하는것. 그러니까 특기는요?

: 물리적으로 공격적인 상대에게 맞추어 물리적으로 공격적으로 대응하기에 익숙합니다.

질문14.-친한사람은?

: 어빈, 페이올린, 이밍, 신시아. 이들에게는 마음을 놓을 수 있습니다.

질문15.-혹시 어딘가에 소속된곳이 있나요?(학교,학원,아카데미,수련장,왕궁이라던지,용병길드나,기사단,어쌔신...등등등)그곳에서 주로 하는것은?

: 현재는 성전에 소속되어, 마족들을 상대로 싸우고 있습니다.

질문16.-특별히 질병이나...장애가 있는곳...이 있나요?(시력장애,팔없고 다리없고,시한부인생...등등등)

: 이전에는 시력이 극단적으로 나빴습니다만 지금은 좋아졌습니다.

질문17.-종족은요?

: 인간.. 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지금의 저를 무어라 불러야 할 지는 조금 난감하군요. (쓴웃음)

마지막질문.-이제 물어볼게 다 떨어졌어요(훌쩍). 사요나라~할시간;ㅂ;. 소감이랑,바톤을 전하고싶은분 모두를 적어주세요. 마지막 한마디! 같은것도 좋아요. 그리고 하고싶다면 마지막 질문 전에 숫자달아서 다른 질문을 만드셔도 좋아요.

: 질문을 생각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바톤이라면, 글쎄요, 누군가 다른 분이 인터뷰가 내키신다면 하시겠지요.
강요는 하지 않겠습니다.






재밌네요, 이런 것도. 역시 나는 쳰 빠돌이. (...)

덧붙여 모르는 분을 위해 설명하면, 쳰이라는 캐릭터는 제가 쓰고 있는 대하장편소설
'영혼의 시'의 주인공 중 한 명입니다. 사실 대답을 꺼내려고 한다면 무궁무진할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소설에 나오는 내용들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설명은 스킵했습니다.

뭐, 그런 거죠. (히죽)
Posted by Neis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