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오리지널/신변잡기 2006. 9. 7. 22:11
#1 이번 주엔 좀 바빴습니다.

저 다음 타임 알바놈이 짤려서 (...)
<근데 사실 짤려서 속 시원한.. 이놈 2주 했는데 정시에 온적이 한번도 없고
일하는 것도 영 어리버리에 변명 열라 많고.. 칵퉤잇>
8시까지 연장근무를 하게 되었죠.
그래서 이번 주는 갔다오면 피곤해서 거의 자빠졌습니다.

오늘 겨우 새 알바가 왔는데
이 녀석 (말 놨으니까 이 녀석으로 하죠) 괜찮아 보이더군요.
하지만 첫날인지라 일단 봐주긴 해야 해서
계속 8시까지 하기로 했는데 어쩌다보니 9시까지 하게 됐고
10시인 지금 겨우 집에 돌아왔습니다.

이 새 알바가 딴데서 주말알바도 하는데 그걸 이번 달까지 하는지라
저는 다다음주까지 금요일은 8시까지 해야 하게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번주는 천상 8시 연속.. 내일은 금요일 아싸 (...))

게다가 이번 주 토요일도 나가야겠는데 왜냐면
주말알바를 새로 구했는데 저보고 일 가르쳐주라고..

..내가 대체 알바냐 직원이냐..


#2 인터넷이 '짤렸'었습니다.

집앞에서 누가 공사를 하는데
인터넷선과 전화선을 짤라버렸지요.
사정은 조금 복잡해지는데 쉽게 말해서 그 이유는
'빨랫줄인줄 알고'..
..그렇게 생긴 빨랫줄이 어디있냐고 젠장..

해서 장애신고를 했는데 오는게 느리고
데이콤 보라홈넷은 서비스맨이 없다던가 그래서
이쪽 지역 파워콤인가가 담당하고 있다더군요.
신고한지가 언젠데 오늘에나 겨우 왔고
뭐 저도 그간 쌓인게 많았기 때문에

"느려~?"

..라는 것으로 Xpeed로 바꿨습니다.
(..랄까 바꾼건 제가 아니라 아버지입니다만.
제가 어제 그랬죠. '내일까지 제대로 안 되면 아예 바꿔버려요')
열라 빨.. 르지 않아도 되니까 끊기지만 않았음 하는 바람입니다.


#3 글은 뭐

힘겹게 힘겹게 쓰고 있습니다.
마지막 피날레 부분일텐데, 그동안 그렇게 쓰고 싶었던 부분인데
왜 이리 힘들까요..
..라면 역시 너무 많은 걸 써내야 하기 때문일라나.
그래도 9월중엔 개시할 수 있도록 노력중입니다.
Posted by Neis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