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본체만:




인텔 스미스필드 805 (2.66기가 듀얼코어)
램 1기가
하드 200기가
DVD R/W

정도.

다음 달에 램1기가와 그래픽카드를 추가구입할 예정입니다만.



예전 컴의 하드 20기가를 이식하고, (이 과정에서 IDE 케이블이 DVD 콤보에서 하드로 이어지게 하느라 DVD 드라이브의 위치를 이동시키고 또 약간의 고생이 있었습니다만) 윈도 XP를 어찌어찌 깔고, (인증키 문제로 고생고생하다가 잘못해서 윈도 아작나서 XP 다시 깔고, 깔았던 프로그램도 다시 다 깔고 결국 인증키를 카X스에게서 얻었다는 생고생도 있었습니다만)

여하간 설치할 거 대충 다 설치하고 깔 거 다 깔고 이제 예전 컴으로 할 수 있었던 거 이번 컴으로 다 할 수 있게 되었고 예전 컴으로 할 수 없었던 것도 이번 컴으로 다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를테면 심즈2를 (사서) 깔아서 즐겼다거나 심즈2를 새벽 5시까지 미친듯이 했다거나 심즈2를 이것저것 노화방지 치트까지 걸어놓고 최강 리슬기를 만들고 있다거나 여하간 심즈2였군요. 네.

뭐, 그런 이유로, "차원이 달라졌다!" 라는 걸 느끼는 중. 이랄까요. 다만 모니터가 그냥 예전 거라서 여전히 옛날 컴처럼 느껴지는 이 친숙함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만 (...)

아무튼, 열이 많이 나와서 방안이 훈훈해지는 것만 빼면 다 좋습니다. 약간의 소음이야 용서할 수 있습니다만, 이거 참 훈훈한걸 내 방 안에 에어컨 달고 싶다 <-

..뭐 감수할 수 있습니다. 컴이 워낙 좋아져서. 아흑흑.

이상 새 컴에 대한 간단한 소감문이었습니다.
Posted by Neis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