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전후로 거의 연례행사처럼 이러는데..
습진이랄까,
손끝이 메말라 각질화되고 거기서 좀 더 심해지면 갈라져서 피가 납니다.
지금 오른손 중지 끝이 두 군데가 갈라졌는데 꼭 칼에 베인 것처럼 보이네요.

다 좋은데 이러면 세 손가락 팔굽혀펴기를 할 수가 없잖아.. T^T
(물론 엄지만으로 하거나 두 손가락만으로 하는 건 문제가 없지만.. -_-v)

팔굽혀펴기 하니 생각났는데
요새는 당구장에서 알바중입니다만,
아침 시간에 사람 없을 때, 당구공 닦으면서 (반은 기계로 합니다) 팔굽혀펴기 합니다 *-_-*
촌음을 아낄지어다. 낄낄.

(여담이지만 사장님이 나를 신용하는 건지 아니면 나오기 귀찮은 건지
하루종일 얼굴 한 번 안내보이셔서 나 혼자 다 함.. 이제 2주째일 뿐인데 -_-;)


..뭐 여하간 빨리 좀 이거 나으면 좋겠는데..
철기둥에 경 좀 날려봤더니 손끝에 그대로 충격이 전해져서 피가 터져버리던.. (먼산)

이거 약이라도 발라야 하려나..
Posted by Neis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