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의 카메라 관련 물품 지름은 저번의 단렌즈가 끝이라고 생각했지만..
하나 더 질러버렸습니다!


 올림푸스의 전자 플래시인 FL-600R입니다. 사실 플래시에 전부터 관심이 없었던 건 아니었는데, 인물사진에서 플래시를 잘 사용할 줄 안다면 건질 수 있는 사진이 10배 는다더군요. 보정으로 인물 얼굴을 좀 밝게 한다거나 하는 처리는 이미 하고 있었지만, 이건 근본적으로 원본의 품질 자체를 바꿀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미친척하고 질렀습니다. ←

 

이젠 사진가 포스가 생겨버린 느낌입니다. (...)

 플래시 강의를 읽어두어서 TTL이나 천장 바운스 등에 대해서는 (이론적으로는) 이해했습니다만, 그걸 실제로 할 수 있는 건 역시 좀 다른 문제더군요. 시험삼아 몇 장 찍어봤는데, 뽀록으로 한 장 건지긴 했습니다만 아직 좀 헤매는 단계입니다. 그래도 연습과 경험이 쌓이면 더 괜찮은 사진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틈나는 대로 연습해봐야죠.

Posted by Neis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