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잖아도 단편 <말하는 붕어빵>을 궁리하면서 현실과 프라이드 간의 괴리에 고통스러워하는 이 시대 청년의 모습을 '말하는 붕어빵'으로 상징해 보고자 하는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오늘 학교 갔다 돌아오면서 사 든 <시사IN 제3호>의 커버스토리가 88만원 세대, 현재 20대의 초상이 어떠한가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건 계시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다. "만약 네가 <말하는 붕어빵>을 정말 제대로 쓰고자 한다면, 이 내용을 심도 있게 다루는 게 어떻겠느냐'. 오오, 바로 이것이로다. 내가 말하는 붕어빵이라는 아이디어를 이미 수 년 전에 생각하고도 그 땐 쓰지 않았던 것은 바로 오늘을 위해서였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사회, 청년들의 괴로움을 말하는 붕어빵으로 아이콘화해 써 내도록 하자?! (우와 열라 거창하다)

역시 작가라면 시사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것을 오늘 다시 한 번 느꼈다 뭐 그런 이야깁니다. 아아 역시 난 그동안 너무 공부가 부족했어..
Posted by Neis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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