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뭔가 요리 (..라기엔 급이 낮지만) 라는 걸 해보고 싶어져서요.

아까 마트에 갔을 때 소세지는 사왔었지만 케찹이 집에 없어서 나가서 다시 사왔습니다. 양파도 찾아냈고, 준비 완료.

우선 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칼집 낸 소세지를 볶아두고, 양파를 잘게 잘라서 약한불에 양파가 갈색으로 될 때까지 볶아주고, 그 양파에 케찹을 적당히 뿌리고 중간불에서 졸여 주면 소스 완성, 이 소스에다 아까 볶았던 소세지를 넣어서 잘 버무려 주면, 완성입니다.

이제 불 끄고 후라이팬에서 접시로 옮겨 주면 만사 오케이.


짠짜잔, 등장!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은 (=대체적으로 누가 만들어도 대실패만 안 하는 한 맛이 보장되는) 케찹 소스 비엔나 소시지인 것입니다. 오늘은 저도 이것으로 저녁을 해결.


다음번엔 스파게티나 만들어볼까 합니다. 스파게티도 별로 어렵지 않은 것 같더라구요.
Posted by Neis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