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간만에 카메라를 집에 놔두고 갔었는데, 다녀와보니 웬일로 카메라가 거실에 나와 있더군요. "이게 왜 여기 있지?"하고 물으니 동생이 찍은 걸 한 번 보라덥니다. 재미있는 걸 볼 수 있을 거라면서요. 그래서 보니 이건 웬·······.

 그 감동을 여러분께도 전해드리기 위해, 동생이 찍은 사진에 좀 더 사진을 보태 찍은 후 포스팅으로 올립니다. 와 이건 정말 굉장하다고요.

 
무엇인가 하면, 고마운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리기 위한 견과혼합선물세트입니다.
실제로 우리 집에도 선물로 들어온 물건이지요.




뭐, 이런 게 들어 있습니다. 괜찮아 보이죠? 그러게 말입니다.




음, 맛있을 것 같네요. 들어 있는 용기의 크기를 보면 꽤 많이 들어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응?















.......










아니 내가 진짜 어느 정도 과대포장을 하면 이해하겠는데 이건 진짜
미친 거 아님?
너희는 고마운 분들께 이런 선물세트를 주냐?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종료.
어지간하면 정말 짤방 안 쓰지만 이건 옛날에 모아둔 짤방을 방출할만한 가치가 있어요 아주 그냥.


덧. 일부러 기업명을 텍스트로는 안 적었습니다. 사실을 적시하고도 명예훼손이 어쩌니 하는 사태가 요즘 하도 많아서.

덧2. 이런 놈들은 진짜 망해야 합니다. 그냥 사먹는 거야 당해도 혼자 당하는 거지만, 선물세트면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한테 선물하는 건데 그걸 가지고 이런 장난을 치냐?
Posted by Neis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