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이 떨어져서 힘드네 어쩌네 하고 있을 시간에 그냥 뛰어서 억지로 체력을 다시 붙이자는 심산으로···· 하지만 정말 체력이 떨어지긴 떨어졌더군요. 뛰면서 연신 "아 ㅆㅂ 왜 이리 체력이 떨어졌어?" 라고 투덜거렸습니다. 피곤하건 어쨌건 비만 안 오면 무조건 나가 뛰어야겠습니다. 스스로에게 타협하기 시작하면 계속 타협하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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