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적으로 시험 합격하는 데까지 3주 걸렸네요.

 필기 · 기능은 당연히 순조로웠는데 주행 시험이 문제였어요. 6시간만으로 클러치에 익숙해지기가 좀 어려웠던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한 번 떨어졌습니다만, 이번엔 그때의 잘못은 다시 저지르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침착하게 안전운전 하였습니다. (출발시 및 주차 중에) 시동을 조금 꺼뜨리긴 했지만 이번엔 당황하지 않고 시동 다시 켰죠. 침착함! 그리고 안전운전! 이것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한 번의 불합격은 저에게 아주 좋은 교훈을 주었지요. 그 때 무릎을 꿇었던 건 이번에 합격하기 위한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습니다. 저는 베스트 드라이버가 되겠어요!
Posted by Neis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