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전경. 폰카라 잘 찍기 어려웠습니다. 그냥저냥 참고만 하세요.
안녕하세요, 음식블로거로 다시 태어난 뉴-네이시입니다.. 는(은) 그렇다치고, 지난 토요일에 곱창집에 다녀왔습니다. 사형 및 사제와 모여서 운동 좀 하고, 곱창집에 갔습지요. 사실 전 제대로 곱창을 먹어 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좀 걱정되기도 하고, 에이 도전이다! 하고 갔습니다만..
여기 맛있더구만요. 전 말 그대로 곱창 처음 먹는 사람인데도 잘 먹었습니다. 냄새 잘 잡은 것 같습니다. 전 다른 데서 먹어본 적이 없으니 비교를 할 수가 없어서 같이 간 다른 친구에게 물으니 "여기 잘하는 데예요. 맛있게 잘하는 데." 라더만요. 그러므로 아마 맞는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전 이제 곱창을 먹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네.
올리면서 사진 보고 있으려니 또 먹고 싶네요. 뭐 그렇습니다. (...)
같이 주는 미역국인데 이게 또 희한하게 맛이 좋더만요.
그리고 보통 볶음밥은 그냥 배 채우려고 먹는 거 아님까? 근데 희한하게 맛있더군요. 밥만 한 세 차례 먹은 것 같슴다.
다만 가는 길이 조금 미묘. 버스는 저는 길을 모르고, 전철에서 내려도 좀 걸어가야 합니다.
그래도 그렇게 갈 만한 곳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도 그렇게 갈 만한 곳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