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흡혈귀 4
- 10점
앙겔라 좀머-보덴부르크 지음, 파키나미 그림, 이은주 옮김/거북이북스


 기다리고 기다리던 꼬마 흡혈귀 4권입니다. 사실 전 이걸 나오자마자 사서 읽었는데, 감상이 좀 늦었죠. 안톤과 뤼디거의 기묘한 우정과 우당탕탕 모험이 여전합니다. 귀여운 안나 양을 보는 것도 즐거웠죠. 파키나미 님의 그림은 예전에 읽었던 지경사 판 꼬마 흡혈귀의 그것과 비슷한 느낌이 있으면서도 귀엽고 세련됐는데, 덕분에 삽화를 보는 맛도 쏠쏠합니다. 아주 좋아요. 이대로 계속 출간 희망합니다.

 여담으로, 안톤은 뤼디거에 대해 좀 이기적이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저로서는 안톤도 이해가 되고 뤼디거도 이해가 되고 그러네요. 어릴 때 읽었다면 더 재미있었겠지만, 지금 읽어도 또 나름대로 지금 보이는 것들로 재미있어서 괜찮지 싶어요.


Posted by Neis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