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념두 하는 뉴건담←

 ..만들었습니다.

 건프라에 관심은 있었는데, 어찌어찌 안 사고 있다가 이번 어린이날 기념으로 (랄까 지났지만) 덜컥 사버렸습니다. 뉴건담입니다. 좋아하는 건담이죠!

 HG는 옛날에 샤이닝하고 데스사이즈 헬 커스텀을 만들어본 적이 있었는데, MG가 복잡하다는데 뭐 한 4시간이면 다 만들겠지 했다가 이번에 만들어보고 현실을 깨달았습니다. MG는 시간 엄청 먹는군요. (...) 퇴근하면 거의 자기 직전까지 만들었는데, 다 만드는 데 나흘 걸렸습니다. 그래도 만들면서 재미있었고, 만들고 나니 뿌듯하네요.

 이래저래 시행착오가 있었는데, 다음에 혹시 또 건프라를 만들면 이번보다는 수월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만든다면 이야기이겠지만요. 핫핫.

Posted by Neis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