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일에 있었던 성가대 찬양입니다. 작년까지는 프레젠테이션 쪽을 담당하다가 금년부터 성가대를 하게 되었는데, 얼마 되지 않아 무려 솔로 파트를 맡는 영광 (...)을 얻게 되었죠. 사실 꽤 긴장했었기 때문에 목소리가 원하는 만큼 잘 나오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어찌어찌 들을만하게는 된 듯 싶습니다. (아, 뭐, 꼭 사람에게 들려주기 위해서 성가를 부르는 건 아니라지만 잘 부르는 것도 어쨌든 중요하잖아요?)
여하간 앞으로 더 노력해서 더 잘 부를 수 있게 되어야지요.
여담인데.. 저는 저 기둥 뒤에 가려서 보이지 않습니다. (...) 사실 우리 교회 성가대석이 그리 좋은 배치는 아니라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