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사는 사하가 오늘 한국에 온지라, 만나서 식사도 하고 즐거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아래는 선물로 받은 뱉으맨 만화책.
Whatever happened to the caped crusader? - The Deluxe Edition
이것이 무엇인고 하면, 뒤커버에 쓰여 있는 문구 (아래참조)로부터도 짐작할 수 있듯이,
"Am I dead?"
"Not yet."
"Then tell me what's going on."
"You're the World's Greatest Detective, Bruce.
Why don't you figure it out?"
"Not yet."
"Then tell me what's going on."
"You're the World's Greatest Detective, Bruce.
Why don't you figure it out?"
배트맨 #686화의 내용과 그 후의 내용, ㅡ다시 말해 배트맨의 죽음에 대해 다루고 있는 에피소드입니다. 브루스 웨인의 죽음이라는 충격적인 내용인지라 나름 넷에서 회자되었던 듯합니다만, 어쩌다 보니 이걸 책으로 읽어보게 되었군요. (원래 사와달라고 했던 건 허쉬입니다만, 허쉬가 없었답니다.. ..그래서 다른 걸 찾는데 -뒷 문구를 포함해서- 이게 땡겼다더군요. 사하는 배트맨의 죽음이라거나 하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 들어본 바 없었습니다)
감상은 천천히 하게 될 듯합니다. 요즘 책 감상 자체가 많이 밀려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