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책은 자꾸 사들이는데 책장 공간은 한정되어 있어서, ① 책을 쌓은 바깥에 또 쌓는다 ② 그러다 모자라면 쌓은 위에 올려 쌓는다 ③ 결과적으로 책장이 휜다 ······는 아름다운 상황에 봉착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책장 하나를 더 들여놓지 않으면 언젠가는 책장이 무너지고 말 것 같다는 느낌이 들길래 적절한 책장 하나를 더 들여보았습니다.



그리고 이 책장은 아예 만화책 전용 책장이 되었습니다. 크기가 딱이거든요.
..만화책이 이걸로 끝인 건 아니고 사과박스라던가에 차곡차곡 넣어둔 게 좀 더 있긴 하지만..
아, 좌측 하단에 보이는 박스는 글러브 들어가 있는 박스입니다.




그리하여, 기존의 책장 공간이 상당히 넉넉해졌습니다. 이제 안심하고 더 사들일 수 있겠.. ←






조만간 CD장도 하나 사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단으로 겹치는 걸로 모자라 바깥쪽에도 또 쌓아야 하는 형편이 되어서..
Posted by Neis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