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정보: 신국판 변형 / 380쪽 / 책값 11,000원 / ISBN 978-89-257-1283-3 03810)



살아 있는 한 어떤 일도 가능하다!
 
빌런트 시 그레이치 구 4번가 438번지.
아담한 삼 층 건물의 삼 층, 트로닉 탐정 사무소.
소파와 탁자, 싸구려 낡은 소설과 신문이 꽂힌 책장이 전부인 휑뎅그렁한 공간.

나는 탐정이다.
인구 오십칠만이나 되는 이 거대한 상업 도시에는 수많은 분쟁들이 있고
그 분쟁을 해결하지 못한 이에게서 의뢰가 들어오면 상응하는 돈을 받고 해결해 준다.
 

비범한 탐정 얀 트로닉의
평범하고 한가한 탐정 사무소

 

# 작가 이슬기

챈들러의 하드보일드를 경애하고, 무술을 좋아하고, 판타지를 좋아합니다. <<탐정은 죽지 않는다>>는 그런 사람에 의해 쓰였습니다. 책으로 내놓게 되어 기쁩니다.
문장 오류와 논리 허점을 잡아 준 로크미디어 편집부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글을 쓰는 동안 항상 응원해 준 친구들에게도 감사합니다(호근이과 우진이에게는 특별히 더 감사를). 무엇보다 근본적으로는, 글을 쓸 수 있는 재능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 책을 손에 들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재미있게 읽어 주신다면 그보다 큰 기쁨은 없겠습니다.


노블레스클럽 열아홉 번째 이야기, 이슬기 작가님의 <탐정은 죽지 않는다>가
2009년 11월 25일 출간됩니다.
독자님
들의 많은 기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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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넵, 제 책입니다. <기프트>라는 이름이었습니다만 <탐정은 죽지 않는다>라는 이름으로 바꾸었습니다 (이런 이야기 등은 나중에 모아서 적어보죠). 그런 연유로 태그도 '기프트'에서 '탐정은죽지않는다'로 바꾸었고요. 음, 어쨌든 11월 출간입니다. 그동안 기다려주셨던 많은 ㅡ많다면 좋겠는데ㅡ 분들께 드디어 소식을 알려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네요.

 열심히 썼습니다, 노력했습니다, 이런 건 의미없겠죠. 작가라고 말하려면 그런 건 기본일 테니까. 그냥, 재미있을 것 같다거나, 재미있으면, 사주세요. 글로 먹고 살고 싶습니다. (...)


 ※ 11.24 추가: 발간이 좀 늦어졌습니다. 27일경 나온다고 합니다.
Posted by Neis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