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라스 세계사
지오프리 파커 엮음, 김성환 옮김/사계절출판사
새삼스럽지만, 역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역사는 현재의 우리들이 존재하게 한 원인이며 앞으로 어떤 상황이 일어날 때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리라는 것을 비추어 볼 수 있는 거울이기도 합니다. 현재와 과거와 미래를 알고 싶다면 역사 공부는 필연입니다. 그리고, <타임즈 세계사>의 축쇄판인 <아틀라스 세계사>는 (아랍이나 아프리카, 아시아권까지 포함한) 세계사의 흐름을 훑기에 아주 좋은 책입니다.
이 책은 지구 전 대륙에서 벌어진 중요한 사건들의 흐름을 지도와 함께 보여주며 역사의 전체상을 보여줍니다. 말하자면 나무보다는 숲을 보여주는 책이고, 특정 시대 특정 지역의 사건을 파고들기보다는 그 사건의 앞뒤 흐름이나 동시대에 다른 지역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었는지를 알게 해줍니다. 200페이지 정도의 책에 전세계의 문명의 탄생부터 21세기 초까지의 상황을 다루려니 아무래도 하나하나를 깊이 있게 파고들기는 어렵지만, 그런 만큼 부담 없이 훑어가기에는 오히려 좋습니다. 세계사에 관심이 생겼지만 우선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 할 지 감이 안 오는 (저 같은) 사람이나, 기본부터 다시 시작해보고 싶은 사람에게 적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략적인 연표를 제공하고, 주요 사건을 서술하여 전개를 알려주고, 지도를 통해 이 사건들을 시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줍니다. <아틀라스 세계사>라고 이름지어진 만큼, 이 지도가 제법 세심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자료로서도 이용될만합니다.
지오프리 파커 엮음, 김성환 옮김/사계절출판사
새삼스럽지만, 역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역사는 현재의 우리들이 존재하게 한 원인이며 앞으로 어떤 상황이 일어날 때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리라는 것을 비추어 볼 수 있는 거울이기도 합니다. 현재와 과거와 미래를 알고 싶다면 역사 공부는 필연입니다. 그리고, <타임즈 세계사>의 축쇄판인 <아틀라스 세계사>는 (아랍이나 아프리카, 아시아권까지 포함한) 세계사의 흐름을 훑기에 아주 좋은 책입니다.
이 책은 지구 전 대륙에서 벌어진 중요한 사건들의 흐름을 지도와 함께 보여주며 역사의 전체상을 보여줍니다. 말하자면 나무보다는 숲을 보여주는 책이고, 특정 시대 특정 지역의 사건을 파고들기보다는 그 사건의 앞뒤 흐름이나 동시대에 다른 지역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었는지를 알게 해줍니다. 200페이지 정도의 책에 전세계의 문명의 탄생부터 21세기 초까지의 상황을 다루려니 아무래도 하나하나를 깊이 있게 파고들기는 어렵지만, 그런 만큼 부담 없이 훑어가기에는 오히려 좋습니다. 세계사에 관심이 생겼지만 우선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 할 지 감이 안 오는 (저 같은) 사람이나, 기본부터 다시 시작해보고 싶은 사람에게 적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략적인 연표를 제공하고, 주요 사건을 서술하여 전개를 알려주고, 지도를 통해 이 사건들을 시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줍니다. <아틀라스 세계사>라고 이름지어진 만큼, 이 지도가 제법 세심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자료로서도 이용될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