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골반으로 느꼈습니다. 왜 영춘권이 여자가 만든 권법인지. ·······유연성은 별로 없어도 되지만 골반은 열려야 한다는 말도 몸으로 체감했습지요. 이 부분을 알려주신 사부님은 제가 용쓸 때 쿨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좌우 100번씩 하세요." ······좀 연습하고 있던 도중에 다른 기술 적용으로 넘어갔기 때문에 100번을 못 채웠는데, 아마 100번은 집에서 채우라는 뜻인 것 같습니다. 그것도 며칠 정도로는 턱도 없을 것 같습니다. 아마 매일 해야 할 것 같네요. 뭐 별 수 있나. 될 때까지 해야지.
스트레칭은 뭐랄까 그거 해야 할 거 같네요. 여자들이 양쪽으로 다리 벌리고 앉는 거. 종종 해주고는 있었는데 아직 그렇게 앉으면 바닥과 엉덩이 사이가 주먹 하나만큼은 뜹니다. 이거 완전히 땅에 닿게 하고서도 여유가 있을 때까지는 해야 할 듯합니다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