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어느덧 8번 했네요. 이젠 이거 하기 전날 밤 별로 긴장하지도 않습니다. 막상 자려고 눕자 좀 두근대긴 했는데 금방 잘 잤어요. 제법 익숙해지긴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 하고 나서 힘들거나 대미지 입는 것도 많이 줄어들어서 할만해 지고 있고요. 오늘 저는 2명과 연속으로 했는데 지치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게 했어요.
물론 아쉬운 부분은 여러 가지 있습니다. 생각처럼 몸이 안 움직여주는 문제는 언제나 있지요. 하지만 바로 그 때문에 이걸 하는 것이니까요. 실수하기도 하고 잘못하기도 하지만, 하면서 깨닫고 느끼고 다음에는 좀 더 향상된 모습을 보이는 것. 원래 수련이란 그런 것이죠.
할 때마다 점점 나아지고 있는 자신을 보면 뿌듯합니다. 처음 할 때를 생각해보면 정말 많이 달라졌어요. 앞으로도 열심히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