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구 왼쪽에 보이는 사람들은 제 사제들, 초상권 보호를 위해 블러 처리했습니다
지난주 토요일에 도장 끝나고 식사하러 간 곳입니다. 예전에 부산 갔을 때 본전 돼지국밥집을 가려다가 마침 딱 그때 공사중이라 못 가서 그냥 버거킹이나 먹고 돌아온 후, 비로소 돼지국밥을 처음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기본 메뉴라고 할 수 있는, 돈탕반 (돼지국밥)
시켜서 딱 보고, 또 먹어보니 감상은.. "..이건 설렁탕이잖여?!" 라는 느낌이더군요. 네 뭐 덜도 말고 더도 말고 설렁탕에 밥 말아먹는 그 느낌이었습니다. 고기를 먹을 때 좀 돼지 냄새가 나긴 했는데 노린내가 난다거나 하는 건 아니고 아 이건 돼지국밥이구나 하고 느낄 수 있는 그런 수준의 냄새여서 그냥 맛있게 먹었습니다.
괜찮았습니다, 꽤 먹을만한 곳이에요.
(오늘도 다음 지도님께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