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사조 (師祖)이신 양정 태사부님께서 오셔서 한국에서 첫 세미나를 가지셨습니다. 제가 다니는 도장은 양정파이고, 양정파 도장의 양정 태사부님이 오신다는 건 말 그대로 한 파의 설립자가 오시는 것이므로 굉장히 큰 의미를 지닙니다. 전 교회에 나가야 해서 일요일은 나가지 못했지만 토요일만이라도 나가서 세미나에 참여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세미나 사진- http://wingtsun.kr에서 더 많은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기본을 다시 잡고, 그 기본을 어떻게 사용하는가를 배우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비록 저는 개인 사정으로 한 타임밖에 참여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그 한 타임만이나마 참여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무엇보다, 양정 사조님을 실제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흥분되는 시간이었죠.
영춘권을 배울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배워서, 점점 더 잘하게 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