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님과 다녀왔습니다.
이것이 메뉴.
큐슈 야끼카레도 맛있었 보있습니다만, 점심 때 간 터라 시킬 수 없었습니다.
그런고로 삼색야끼도리와 시오-스시를 하나씩!
주문하면 그때부터 만드는 시스템이라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하지만 맛있는 요리가 나오리란 기대감으로 조금쯤 기다릴 수 있죠!
드디어 나온 요리는:
삼색야끼도리.
이거 정말 맛있었습니다.
간장에 절인 닭다리살과 청경채와 계란의 조화! 끝내줍니다!
여기 가실 일이 있다면 꼭 드셔보세요.
이것은 시오-스시.
말하자면 회덮밥? 이것도 괜찮았습니다만 제가 시킨 게 아니라 한 점 맛만 봐서..
맛이 괜찮았습니다. 후회하진 않으실 듯.
사실 가정식이라기엔 메인요리가 꽤 엄청나서 '가정식'이라는 느낌은 덜하긴 했습니다만
(사실 전 공깃밥에 생선구이 같은 걸 생각하고 들어갔거든요)
반찬은 비교적 가정식다웠습니다.
가정의 맛이라기보단 가정의 분위기라는 느낌 같긴 했습니다만..
아무튼 전 안 남기고 다 먹었어요.
조금 일본 음식을 먹는다는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 가면 적당한 곳 아닐까 합니다.
어쨌든 고기가 진리입니다.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