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이하여 저를 위한 선물로 이 책을 샀습니다. 엽문 선생님의 아들인 엽준 선생님의 저서인데, 영춘권 소개와 엽문 선생님의 일화, 엽준 선생님의 소개, 소념두와 그 적용, 기공 등에 대한 내용이 있습니다. 저는 이분과는 파가 달라서 영춘권 관련해서는 그리 큰 도움이 되진 않고 그냥 흥미로 보는 정도인데, 사실 이 책의 내용 중에 엽문 선생님에 관한 이야기가 적혀 있지 않았다면 아마 굳이 사진 않았을 겁니다.

 아무튼 엽문 선생님에 관한 여러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적혀 있는데, 모처럼이니까 번역해서 올려 볼까 합니다. 분량이 많지는 않으니까 아주 오래 걸리진 않을 것 같아요. 조만간 개시하겠습니다.

Posted by Neis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