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연초에 스위치를 샀었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도 예판으로 키링까지 얻어놨습니다만,
아주 잠깐만 플레이하고, 일단 봉인했었지요. 왜냐하면-
우선 꿈꾸는 섬 (최애 젤다의 전설)의 엔딩을 봐야 했고
야생의 숨결을 할 만큼 해야 했으며 (사실 왕국의 눈물 발매 전에 이거까진 다 했습니다만)
스카이워드 소드도 맛은 좀 봐야 했고 (이건 아직 엔딩 못 봤습니다)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도 DLC까지 다 깨놔야 하긴 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대재앙의 시대까지 얼추 마무리가 된 바, 슬슬 왕국의 눈물을 꺼내도 되겠다 싶네요. 실은 젤다무쌍 하이랄의 전설들이나 케이던스 오브 하이랄도 구해둔 지 오래입니다만, 왕국의 눈물 플레이를 지금까지 참았으면 오래 참았죠.
제 스위치는 젤다머신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죠. 올해는 젤다의 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