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이 영 안 내립니다. 머리가 멍하고 지끈거립니다. 아무래도 학교 끝났다고 조금 긴장을 풀었더니 약하게 몸살이 찾아온 게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할 게 아직 많이 남아 있으니 학교 끝났다고 여유 부릴 수 있지 않았는데 무의식께서 '이젠 좀 여유가 있겠다'고 생각한 게 화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럴 때면 체력이 좋은 동생님 (♀)이 부러워지곤 합니다. (저야 운동해서 그나마 체력을 붙인 거지만 동생님께서는 원래 어릴 때부터 병과는 거리가 먼 건강체질이셔서.. 우와아앙)

오늘도 12시간을 자버렸습니다. 그간 수면도 너무 부족했습니다. 규칙적이고 충분한 수면이 몸에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깨어 있는 시간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 그것이 중요합니다! ..라는 이유로, 포스팅은 이 정도로 끝내고 다시 본업 (=글쓰기)로 돌아가겠습니다.


팁..이 아니라 잠을 주세요
Posted by Neis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