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인파를 보았다. 그 줄은 끝없이 이어져, 도저히 이 줄이 그 줄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곳까지 이어져 있었다. 또한 나는 여기서부터 180분 기다리셔야 한다는 안내문이 내가 서 있는 곳의 한참 앞에 서 있는 것을 보았다. 나는 그래도 계속 전방을 주시했다. 무엇 때문에? 기다리다 지친 사람들이 갑자기 줄에서 빠져나가 조금이라도 줄이 줄어들기를 바랐던 것일까? 어쨌든, 그들은 그러지 않았다. 그것이 내가 본 그들의 모습이었다.

공휴일에 놀이공원에 갔을 때, 두 시간 이내에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방법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Posted by Neis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