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좀 정신적으로 피로해 있었습니다. 학기가 끝났다고 할 일이 없어진 것도 아니고, 딱히 뭔가 일이 잘 풀리지도 않고 말이죠. 글은 잘 안 풀리고, 교회에서의 크리스마스 행사 준비는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고, 인간 관계는 인간 관계대로 뭔가 망한 기분이죠. 뭐랄까 아무래도 이대로 가다간 혼자 자멸할 것 같은 기분이 강하게 들었어요. 점점 상황이 안 좋아질 거라고 생각하면서도 '어디 가는 데까지 가 보자' 하는 느낌이랄까요.
그런데 오늘은 이제 한 번 시원하게 여유를 가져 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이렇게 해도 저렇게 해도 안 될 거라면 차라리 여유를 가져 보자는 거죠. 하기야 여유를 가지는 게 안 되니까 그 고생을 하고 있었던 거긴 합니다만, 어쩌다 재수 없는 인생이 걸렸을 뿐이라고 납득하고··· 아니 인생 단위로 올라가면 곤란하지만, 여하간 좀 시야를 넓게 보고 살아 볼까 합니다. 안 되면 안 되는 거죠. 뭐 별 수 있습니까.
그러므로 안 되면 안 되는 대로 되는 거나 해 볼까 합니다. 지금 당장은 역시 글도 잘 못 쓰겠으니, 일단은 좋은 글을 더 읽고, 운동할 것도 제대로 하고 하면서 살아야겠군요. 그렇게 말하면 여태까지 하던 거랑 뭐가 다르냐··· 싶기도 하겠지만 좀 더 여유로이 마음을 가지고 가겠다는 뜻입니다. 뭐 살아 보다 안 되면 죽으면 되는 거고··· 아니 죽어도 곤란한가. 여하간 대충 그래 볼까 합니다.
몰아붙여 봐야 저만 피곤하더라고요.
그런데 오늘은 이제 한 번 시원하게 여유를 가져 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이렇게 해도 저렇게 해도 안 될 거라면 차라리 여유를 가져 보자는 거죠. 하기야 여유를 가지는 게 안 되니까 그 고생을 하고 있었던 거긴 합니다만, 어쩌다 재수 없는 인생이 걸렸을 뿐이라고 납득하고··· 아니 인생 단위로 올라가면 곤란하지만, 여하간 좀 시야를 넓게 보고 살아 볼까 합니다. 안 되면 안 되는 거죠. 뭐 별 수 있습니까.
그러므로 안 되면 안 되는 대로 되는 거나 해 볼까 합니다. 지금 당장은 역시 글도 잘 못 쓰겠으니, 일단은 좋은 글을 더 읽고, 운동할 것도 제대로 하고 하면서 살아야겠군요. 그렇게 말하면 여태까지 하던 거랑 뭐가 다르냐··· 싶기도 하겠지만 좀 더 여유로이 마음을 가지고 가겠다는 뜻입니다. 뭐 살아 보다 안 되면 죽으면 되는 거고··· 아니 죽어도 곤란한가. 여하간 대충 그래 볼까 합니다.
몰아붙여 봐야 저만 피곤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