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하게 기뻐 보이는 건 착시현상입니다


어쨌거나 드디어 내일이면 기말도 끝! 그러니 이 시간까지 못 자고 있어서 수면부족이 또 되돌아올 것이라고는 해도 조금만 버티면 살 수 있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만 실은 내일이 지나도 다음 주 수요일에 시험이 하나 남아 있다는 건 우리만의 비밀입니다. 아무튼 조금만 더 견뎌내면 비바 방학. 드디어 글을 좀 쓰면서 살 수 있겠습니다. (라고 해도 크리스마스 시즌으론 바빠지겠죠 또. 이게 교회에선 가장 큰 행사라 어쩔 수 없음)

어차피 이런 시간이 되어버렸으니 자기 전에 왠지 포스트 하나 올리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하나 올리는데, 생각해보면 그림을 안 그렸다면 이십 분은 일찍 잘 수 있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도 듭니다만 어차피 그림대로 저런 형상이라 조금 덜 자나 조금 더 많이 자나 이제 와서는 별 상관도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하간 요새는 수면부족에 점점 익숙해지는 것도 같고♪
Posted by Neis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