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곰

오리지널/그림 2007. 9. 23. 17:42


음료수가게에 오늘도 북극곰씨가 찾아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북극곰씨."

"음 안녕하시오."

"오늘도 콜라를 드시겠습니까?"

"역시 북극곰 하면 콜라 아니겠소?"

애써 근엄한 표정을 지어 보는 점잖은 북극곰씨였지만

아무래도 빨리 콜라를 먹고 싶은 표정을 숨기지는 못합니다.




..라는 이야기? 손이 낫기 전까지는 그림 그리는 거 자제해야 하는데 어제 다람쥐를 그리고 나니 다시 불이 붙어서.. 마우스로 그리는 것에 익숙해진 터라 딱히 타블렛이 그리 갖고 싶진 않습니다만 아무래도 손에 부담이 가긴 합니다. 아 빨리 나아라 흑흑.
Posted by Neis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