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문답 : 유테디어의 이글루로부터 트랙백합니다.


문답 수칙을 꼭 지켜주세요.

1. 경로를 표기한다
2. 꼭 문답을 넘긴다
3. 문답작성자를 지우지 않는다.

▶◀ 문답수칙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지켜줄까도 생각해 봤지만 경로는 애당초 초기화되어서 별 의미 없고, 문답 넘기기는 강제로 넘기는 거 정말 싫어하고, 문답작성자는 이미 지워져 있더라. 지켜 주고 싶어도 지켜 줄 방법이 없다. 어쩌겠냐, 나도 저작권을 존중하고 싶지만 출처가 없다. 나도 인터넷 돌아다니다 보니 내 옛날 글이 작자미상으로 돌더라. 그래도 누가 사칭은 안 하니 다행이지 않은가. 원저작자가 찾아와 이거 내가 만든 문답이야라고 외치면 문답작성자 이름 정도는 달아 줄 용의가 있다.


1.당신의 닉네임은?
- Neissy

2. 닉네임이 지어지게된 계기는?
- 웹에서 활동하려면 닉네임이 필요하다

3. 그밖의 여러곳에서 쓰는 닉네임 3개
- Neissy 하나면 충분하다

4. 각각의 닉네임이 지어지게된 계기는?
- 그러니까 Neissy 하나면 충분하다니까

5.닉네임 이외의 별명은?
- 나를 별명으로 부르는 사람은 없다

6. 온라인에서 당신은 뭐라고 불리는가?
- 네이시, 가끔 네이라고 줄여 불리는데 괜찮다. 하지만 네시라고 불리는 건 싫어한다

7. 현실에서 당신은 뭐라고 불리는가
- 거기 가는 멋진 오빠, 잘생긴 횽아 등등으로 불릴 지도 모른다. 아니, 그렇다고 그렇게 연장을 집어 들 것까진 없지 않은가. 사실 이름으로 불린다. 딱히 뭐 다를 게 있겠는가

8. 온라인에서의 호칭이 더 끌리는가
- 별로 그런 걸 느낀 적은 없다

9. 당신의 본명이 마음에 드는가?
- 그렇다

10. 마음에 든다면 이유
- 예쁘잖아. 부모님이 지어 주신 이름이기도 하고

11. 마음에 안든다면 이유와 자기가 바꾸고싶은이름
- 마음에 드니까 이건 스킵

12. 내가 유학을 가게 되었다, 그 나라가 어디며, 그 나라에서 불리고 싶은 이름은?
- 깐따삐야 공화국. 밀랄라쿤테라오하요 3세.

13. 내가 중세의 귀족이 된다면 귀족적인 느낌으로 내이름은?
- 킹콩

14. 만약 나와 어느 유명스타의 이름이 나와 같다면 나에게 어울릴만한 유명스타의 이름은?
- 이런저런 꽃돌이의 이름을 줄줄 읊고 싶었는데 내가 아는 꽃돌이가 없었다. 사실 꽃돌이란 걸 별로 안 좋아한 탓도 있다. 그러니까 이건 넘어가기로 하겠다. 그렇잖아도 착각 속에 빠져 사는 나르시스트에게 이런 질문은 위험하다는 말만 해 둔다.

15.살면서 이런 특이한 이름 들어봤다.
- 이런저런 이름을 많이 들어보긴 했는데 어째서인지 박 초롱초롱빛나리 라는 이름이 영 잊혀지질 않는다. 아마 유괴 사건의 희생자여서 그렇지 싶다.

16. 내가 어른이 된다면 나의 이름뒤에 (혹은 앞에)붙는 지위나 호칭은 무엇이 좋겟다고 생각하나?
- 이미 어른이다. 아니 아직 어른이 못 됐나? 하긴 어른이 된다는 건 나이만 먹어서 되는 일은 아니다. 그건 그렇고 질문은 지위나 호칭에 대해서였구나. 그건 그냥 내가 하는 일과 상대와 나와의 위치 관계에 따라 바뀌면 된다.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호칭으로 불려야 하는 건 아니잖나.

17. 이문답을 넘길 이웃중 이분! 정말 닉네임 잘 지으셨다. 3분 선정하고 넘길것
- 3분 동안 고민해 봤는데 그렇게 별로 '정말 닉네임 잘 지으셨다' 하는 사람 없다. 그래서 제낄까 했는데 문득 카다스한테 넘길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넘겨 본다. 수줍음이 많은 녀석이라 할 지는 모르겠는데 프렛샤 주면 아마 하지 싶다. 그러니 받아라 카다스.
Posted by Neis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