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회진때 퇴원을 물어봤습니다만

아직은 이르다고 토요일에는 퇴원하게 해 주겠다는군요.

(아까 소독하느라 붕대 잠시 풀었을 때 보니 손은 여전히 퉁퉁 부어 있고
손날 부분에 보이는 철심 꼬다리의 (나중에 다시 뽑아야 하니 끝을 남겨둡니다)
끝이 깔끔하게 마무리진 휜 각도가 멋지더군요. 뭐 여하간 이젠 별로 아프지 않고)

할 것도 없으니 에라, 밀린 책이나 읽어야지.
Posted by Neis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