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에 하이테크 펜으로 그린 걸 폰카로 찍어 포토샵에서 레벨 조정했습니다.
써먹기에 따라서는 폰카도 그리 나쁘지는 않네요.
원래는 초근접에서 왼손으로 적의 공격을 거두어 막으며
오른세로주먹의 경으로 겨드랑이 밑쪽을 후려갈기는- 걸 그리려고 했는데
그리다 보니 귀찮아지기도 했고
그림이란 걸 너무 안 그려서 그리기가 좀 힘들기도 하고..
연필로 밑그림이라도 그리고 펜으로 그렸어야 했는데
처음부터 다짜고짜 펜으로 그린 거라 수정도 불가능하고..
그래서 이 정도로 끝냈습니다. 적을 안 그리고 그냥 펀치 치는 것만 나오니
이왕 이렇게 할 거면 오른팔의 각도를 좀 바꿨어야 좀 더 그럴싸하지 않을까도
싶었지만 뭐 그런 건 다음 번에 (혹시 그리게 되면) 해봐야겠네요.
그림도 자꾸 그려야 느는 건데 너무 안 그리니 퇴화가.. 쩝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