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탕슉

감상/먹거리 2006. 5. 25. 00:51
아시겠지만, 중국집에 뭘 시켜먹으면 쿠폰 같은 거 받을 수 있잖습니까? 뭐 당구장 알바 중입니다만, 어쨌든 점심은 뭔가를 시켜먹게 되는데요.

손님들이 시키는 것도 있고, 이러저러해서 스티커를.




잔뜩 모았습니다. 40개 모으면 탕수육.. 두둥.

그리고 그저께 드디어





옳거니, 40개 완성. ..60개가 양장피인 것에 대해서는 솔직히 좀 하고 싶은 말이 있기도 합니다만. 양장피 같은 거 안 줘도 되니까 60개 모으면 탕슉 2개로 어떻게 안되겠니?..

..

여하간 그래서 오늘은




공짜 탕수육, 먹었습니다. 물론 혼자서 다. 하나도 안 남기고. 12시 20분쯤 온 걸 1시쯤까지 권투 중계 보면서 다 먹어치웠는데.. 6시 퇴근할 때까지 배가 안 고프더군요. 이런이런 핫핫핫.

여하간 맛있게 먹었으니 좋긴 한데.. 3개월 동안 모아서 탕수육이라..

음, 다음 탕수육은 정녕 3개월 후란 말인가?
Posted by Neis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