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트를 재미있게 읽으실 만한 분들이라면 어차피 이미 어제 결혼식에 다들
참석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어쨌든 적어보겠습니다.
결혼식이 시작하기 전-
세상은 넓고도 좁더라. 동심원님 (이분 예전에 제 글 독자셨습니다)과의 재회.
결혼식 전에서도 팔라와 다나의 대결.
아랫부분에 보이는 시체(...)야말로 축하빵 제대로 맞은 신랑, 아카링 (...)
청첩장을 보여주면 이곳으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꽤 넓은 공간.
저는 이곳에서 "나잡아봐라~" 를 (먼산)
그리고
결혼식
신랑과 신부 입장
신랑에 이어 신부 입장
기뻐하는 신부. 왼쪽에 힐링 장전 (...)한 인간은 Chien. 오른쪽에 슬퍼하는 아가씨는 kiku.
이 장면의 조금 전에서,
Chien: "이 결혼식은 무효닷! 사실 카링횽은 나를 사랑하고 있었다고!"
..라고 외치는 신이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이 결혼식은 무효다! 라고 외친 시점에서 하드가 버벅댄 탓에 ㄱ-
무효다! 라고만 외치고 나서 "사실 카링횽은.." 이 들어가려는 사이에
행인1 님이 "이 결혼식은 유료다!" 라고 외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