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도 영화. 조낸 인기많았던 해리포터. 그러나 삐딱한 이몸, 인기많으면 관심없어진다. (그런 이유로 실미도와 태극기 휘날리며도 아직 안봤다) '해리포터인지 뭔지 알게뭐냐 난 그런 거 안봐' 이러고 살다가 어느날, 카방글 집에 놀러갔다가 DVD 별로 볼게 없어서 이거나 볼까 하고 해리포터 1편을 봤는데..

'아, 보는 것도 괜찮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 이후로 한동안 2편은 안보고 있었는데.. 사실, 보기 귀찮았다.

그래도 오늘은 모처럼 시간을 내서 봤는데..

절대로 인터넷이 또 안되어서 에라 영화나 보자 하고 본 건 아니고.

해리포터가 사실 재미있긴 하다. 영국식 귀족적 분위기에 사립학교에 소년소녀에 마법에 결국 주인공 만세에 그외에도 이것저것 잘 버무렸.. 긴 한데.

내가, 그런 것 때문에 볼 리가 없지 않은가.

 
 
 
 
 
Neissy가 보는 이유는 오로지..
이 아가씨 때문 ↘
 
헤르미온느다 하아하아

이 아가씨가 대체 뭐가 좋으냐? 조금씩 동료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도 아리따웁긴 하지만 무엇보다도 일단 새침한 그 표정이 일품. (...) 이 아가씨, (여러 가지 의미로) 표정이 살아 있다. 찡그리는 표정이 매력적.. (...) 물론 기본적으로는 오돌도돌하게 탐스러운 라면면발같은 웨이브 헤어도 러브리..
 



가끔, 이 아가씨는 입으로 말하는 게 아니라 얼굴로 말한다 싶다 (...)

 

말하면 입만 벙긋거리는 게 아니라 얼굴 전체를 움직여가며 말하는.. ..게 그렇게 매력적이냐고 묻느냐면 사실.. 뭐.. 일단 좋게 보인 이상 별 이유는 필요없지 않으냐 생각하는데.

무엇보다도 간단한 이유는, 그러니까.

이쁘잖아. 생긴 게.

..뭐 더 다른 이유가 필요한가?


..여하간 그런 이유로 해리포터를 헤르미온느 보는 재미로 보는.. (대략 80% 정도는)
그래서 아직껏 2편밖에 보지 않은 Neissy였음. 이상.

 




아래는 보너스: 헤르미온느 양의 표정 연기

싱하형도 됩니다 (퍽)
Posted by Neis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