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면의 변화

　만두를 해먹기 위해 당면을 사왔는데, 재미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네, 기본적으로는 같은 당면입니다만..

 

차이가 느껴지십니까?



　네, 똑같이 1kg인데 예전 건 20인분이고 요즘 건 40인분입니다. 아니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설명에 의하면 예전에는 1인분을 50g으로 계산했지만, 요즘은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먹지 않기 때문에 25g으로 계산했다······ 고 합니다만,

누굴 속이려고!


　이건 내용물은 똑같은데 소비자가 "아아 더 많이 샀다"고 하게 여기기 위한 제작사의 하찮은 술수가 틀림없다! 다른 사람은 속일 수 있어도 내 눈은 속일 수 없지!

　어머님: "가격은 똑같아"

　그러니까 그게 제작사의 간악한 술수란 말입니다! 나는 속지 않아요! 같은 돈을 주고 사도 더 많이 샀다고 여기게 만드는 제작사의 필살의 술책..

어쨌든 당면, 인분 수가 바뀌었습니다. 그렇게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