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올리는 여행기입니다. 괜히 마음만 바빠서 이런 걸 잘 안 올리네요.
아무튼, 여수에 도착한 다음날 아침 일어난 저는 여유있게 걷기 시작했습니다. 표지판을 보아하니 오동도까지 별로 멀지 않은 듯했고, 이왕이면 걷거나 뛰는 게 건강에 좋다는 게 제 지론인지라 교통편을 이용하지 않았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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