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난바역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이 오사카. 난바는 저 사진의 가운데 쯤에 있습니다. 칸사이국제공항은 지도의 왼편 아래쪽에 있고요


 이 사진은 여행 5일째에 찍은 것인데 ㅡ그래서 지도가 많이 헤졌습니다만ㅡ 이 지도는 칸사이 패스를 샀을 때 받은 것이고 매우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보면 전철이 복잡해 보이는데, 사실 다녀보면 별 거 없습니다. 서울 지하철 환승하는 거나 별로 다를 게 없어요. 다른 게 있다면 역에서 환승하는 데 노선끼리 거리가 좀 멀고, 노선마다 철도회사가 달라서 일단 한 번 개찰기를 나와서 다시 들어가야 한다는 정도죠. 하지만 어차피 칸사이 패스로 다 통하니까 (JR 빼고) 문제없어요.

 하지만 처음 난바에 도착했을 때, 환승하기 위해 걸어야 하는 거리가 거의 정류장 하나쯤 걸어야 하는 거리라는 건 좀 충격이었습니다. 심지어 이 날 먹은 것이라곤 아침에 먹은 빵과 우유뿐이었죠······.




Posted by Neis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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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1. 신사이바시에는 안들어가봤지만 도톤보리에서는 여러가지를 먹은 기억이 새록새록.

    다만 맛은 없었다는거.

  2. 후 거기 다녀올거란거 알았음 뭐라도 부탁할걸 그랬지! ... 농담

  3. 호라이 사올걸(...) 친구 말을 들으니 그게 식어도 의외로 오래 버틴다 하더만

  4. 루이첼트 2010.02.03 01:14

    "잊지 말아요" ~그 날의 약속~

    감동의 도가니탕 (그럴리가)

    근데 일본의 목욕탕은 디게 좁구만. 가정집도 꽤 좁다고는 들었는데 말이야.

  5. 갠적으로 한국 맥주가 최악이라 생각 (...)

  6. 한성희 2010.02.04 13:18

    호텔방 무지 깔끔하고 좋다~ 오므라이스에 있는 소스는 꼭 토마토캐첩같은데.. 그건 아닌었는가보네요~

    • 꽤 괜찮은 곳이었죠.
      소스는 토마토.. 가 들어간 것도 같긴 한데 인상으로는 하이라이스 같았달까요. ..하이라이스였나?

  7. 딴 이야기지만 맥주하면 기네스라고 봄.

  8. 오무라이스가 참 어디에나 있는 메뉴인데 맛있는 오무라이스 만나기는 쉽지 않더군요ㅠㅠ 최초로 오무라이스 만든 곳이라니 먹어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오무라이스 옆의 분홍색 음식은 무엇입니까? 생강?

    • 저 오무라이스는 한번쯤 먹어볼 만 하더군요. 저건 아마 초생강이 아니었나 싶습니다만.. 거의 먹지 않았습니다.

  9. 우아....오사카는 정말 저에게 꿈의 도시인데 다녀오셨다니 정말 부러워요:D
    전 부산에 살아서 서울 가서 지하철 탔을때도 고생했는데 오사카는 더 심할 것 같네요... 하물며 도쿄는 어떻까요ㅋㅋ 일본에 가서 먹고 싶은 게 있어도 선뜻 먹지 못하겠더라구요. 가격부담이 너무 심해서요ㅠ 아 먹고 싶어요 가고 싶어요~

    • 즐거운 경험이었지요. 토마토님도 돈을 모아서 한 번 다녀오세요. 한국에서 쓰는 걸 좀 포기해야 하긴 하지만, 그만한 가치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