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라기보다 그제) 포스트에서도 써 놓았거니와,
오늘 (..이라기보다 어제) 별이와 카링 횽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이 포스트를 재미있게 읽으실 만한 분들이라면 어차피 이미 어제 결혼식에 다들
참석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어쨌든 적어보겠습니다.


결혼식이 시작하기 전-


세상은 넓고도 좁더라. 동심원님 (이분 예전에 제 글 독자셨습니다)과의 재회.
 


결혼식 전에서도 팔라와 다나의 대결.
아랫부분에 보이는 시체(...)야말로 축하빵 제대로 맞은 신랑, 아카링 (...)
 



청첩장을 보여주면 이곳으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꽤 넓은 공간.
저는 이곳에서 "나잡아봐라~" 를 (먼산)
 
 
 
 


Posted by Neissy
뭐랄까,



이 스샷으로 눈치채셨는지 모르겠지만..
 

접속해보니 어느사이 길마가 되어 있었습니다 (...)
 

저는 스토리지 인생, 길드석 유지를 위해 세라프님이 길마를 제게 넘긴 것이지요.
뭐 그런 이유로 얼떨결에 권력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스샷 자체는 위에 게 나중 거고 아래 게 먼저 겁니다만.. (말이 어렵다)
요컨대 원래는 저승에 있었는데 에린으로 내려온겁니다.
왜 에린으로 내려왔느냐면 카링횽이 키상3인 같이 가자고 꼬셔서..

은구솔플보다도 경험치가 좋다고 하길래..
마침 돌던 은구에서 허무하게 말려서 죽고난 후 곧바로 에린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들어간 키상 3인은..

Posted by Neissy
..하늘에서 눈이 옵니다.

출근하려고 서두르고 있는 지금, 밖이 하얗다 싶어서 문득 밖을 내다보니
펄펄 눈이 내리고 있군요.

작년에도 3월에 눈 내렸던 거 같은데. 꽤 많이.
음.. 항상 이러는 건가 -_-;

여하간 꽃샘추위가 찾아오긴 한 모양이로군요. 따뜻하게 옷 입고 나가야겠심다.
Posted by Neissy
당구장 알바가 하는 중에 은근히 여유시간이 많아서
짬짬히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노트를 가져가서, 일단 거기다가 쓰고,
집에 돌아와서 컴퓨터로 다시 옮기(는 김에 퇴고도 하)는 겁니다.
옛날에 노트로 데스트로이아와 붉은 영혼 (이쪽은 초반부만) 쓰던 기억이 새록새록이군요.

뭐랄까 어제오늘 노트로 11장 반을 썼는데..
컴으로 옮기니 분량이 꽤 되더군요.
다 옮기는 데 다섯 시간은 소모한 듯합니다;
(단순 타자가 아니라 퇴고를 겸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여하간 이렇게 계속 쓰면 27일에 13장 시작하겠다는 약속은 지킬 수 있을 듯합니다.
뭐, 열심히 써야겠지요.

Posted by Neis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