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든 윈터엘프로 다시 돌아갈 일은 없을 것이므로.



캐릭터가 많은 듯 하지만 실은 다 저와 카다스의 다른 계정 부캐입니다.






5명 파티를 만든 후 길드생성을 하려면 이런 메뉴가 뜹니다.






파티원이 모두 동의하면 최종결정입니다.






길드석도 적당한 곳에 세웠습니다. 위치는 맵에 보이는 대로.
썩 찾기 쉬운 곳이라 괜찮은 위치를 잘 잡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윈엘에 대해서는.. 뭐,
여태까지의 지인들이 아무래도 소원해질 거라는 건 그렇군요.
하지만 뭐 어차피 인생살이란 만나고 헤어지고 그러는 법.


캐릭터의 특정 타이틀은 본 사건과 관계가 있을 지도 없을 지도.
Posted by Neissy
그래서 이젠 그냥 Chien입니다.





탈퇴 이유는 뭐 말하고 싶지도 않고
알 사람은 알 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대로 걍 있는 게 나으니 제끼고.
앞으로는 홀로 외로운 늑대로서 살아볼까 생각중입니다.
아니면 길드를 새로 만들어볼까나. (누가 와줄라나가 문제지만 ㄱ-)

마비 처음 시작할 때부터 들었던 길든데 왠지 센치해지네요 그려.



덧. '오버히츠 (가칭)'라는 이름으로 길드를 만들어볼까 생각중입니다.
부캐로라도 도와주실 분 계시면 좋겠네요.
Posted by Neissy
지지난주에 남캐로 되돌아왔습니다.


캐릭터 모양 나오는 스샷 자료화면이 이거밖에 없군요.
(지금 와서 마비 켜기는 좀 귀찮고 (=시간 많이 걸리고))



언제나 저승살이. 빨구와 은구를 번갈아 오가는 중입니다.
스매 크리 터지면 나메가 한 방이라 기분이 좋습니다.
(이 썩을 놈이 코앞에서 체인지 겟타-1을 해서 말릴 때도 꽤 있지만 -_-)





한 방에 나이트메어를 잡은 Chien.






코앞에서 변신한것까진 좋았는데 아깝게도 겟타-2.
"앗싸, 조쿠나!"
Posted by Neissy
문득 소름이 돋았다.
아, 제기랄, 재미있구나.

그래, 바로 이거다. 이 순간이다.

죽어라 쓰면서 힘들어도,
내가 이걸 이렇게 힘들면서까지 계속 써야 하나 싶으면서도,
바로 이런 순간이 있기에 쓸 수밖에 없다.

어느 정도 객관적인 입장에서,
모르는 사람이 쓴 글을 읽는 것 같은 느낌으로 읽을 때.
그 때 '아, 재미있다' 하고 느낄 수 있다면.
   (물론 재미있는 게 당연하다. 내 취향으로 쓴 거니까)
미흡한 부분이 보이면서도, 그래도 꽤 괜찮게 읽히는구나 싶을 때.

그 때 보람을 느낀다.

물론 리플이 달리고 하는 것도 정말 기쁘지만,
나 스스로 내 글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보다 애정을 갖게 되고, 좀 더 열심히 하자! 고 생각하게 되는 것.
이게 가장 중요한 게 아닐까 싶다.

어쨌거나, 좋으니까 하는 거잖아. 나.
Posted by Neis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