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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eis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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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영춘권 블로그 (http://blog.naver.com/teamiris)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인천 영춘권에서 가르치고 있는 김동현 (영상에서 검은 도복을 입은 사람)은 저와 같이 수련하는 친한 동기로, 영춘권을 바르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천 영춘권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네이버 카페에 들러 보세요: http://cafe.naver.com/wingtsuninch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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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eis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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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에 잠깐 적은 바 있습니다만, 치사오 7섹션까지 배우고 난 뒤에는 지금까지 배운 치사오의 모든 섹션을 섞어 자유롭게 치사오를 하는 연습을 합니다. 그냥 하면 자신 있는 기술만 쓰게 되니까, 좀 의도적으로 여러 가지 기술을 섞어 쓰죠.


 이건 고사오 (자유 치사오: 상대의 기술을 받아주는 것 없이, 틈이 보이는 대로 계속 공격하는 치사오)와는 좀 다르지만, 하다 보니 다소 고사오와 비슷한 느낌도 있더군요. 쉴 새 없이 흐르듯이 계속 공격하고 그러는 중에도 방어를 잊지 않으며, 자신이 아는 기술을 모두 사용한다는 점에서 말이죠.


 이 둘은 서로 다른 연습이지만, 결과적으로는 비슷해져야 할 겁니다. 자신이 아는 모든 기술을 자세를 제대로 지켜 사용하되 흐름이 자연스러워야 하겠고, 또한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되 그것이 영춘권일 수 있도록 해야겠죠. 제한 없이 자유롭게 움직이지만 그 모든 게 영춘권이라는 느낌으로요.


 파이트클래스 (글러브를 끼고 하는 풀컨택 스파링)도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상대에게 타격을 주는 데 좀 더 집중하기 때문에 약간 달라지긴 합니다만, 그래도 결국 영춘권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그다지 자연스럽지 않지만, 연습을 거듭하는 가운데 보다 영춘권다워지죠.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기술을 (심지어, 영춘권이 아니어도) 사용해도 되지만, 결국 영춘권을 쓰게 됩니다. 배우고 연습하는 게 그거니, 자신이 가장 잘 싸울 수 있는 방법은 영춘권임을 몸으로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여러 가지 연습을 하지만, 그 모든 것은 결국 하나로 모입니다. 그렇게 합쳐져서 하나가 되고, 향상되는 자신을 보는 느낌이 참 삼삼해요.



 여담. 이걸 쓰다가 예전에 쓴 고사오 글을 검색해봤는데.. 2012년 6월의 저는 고사오를 처음 해보고 사형에게 탈탈 털리면서 기뻐했더군요. 그때 저는 정말 꼬꼬마였고 흰티였고 6레벨밖에 되지 않았고.. 아련한 추억이네요. 지금의 저는 흰티 사제를 상대로 고사오를 하면 마찬가지로 탈탈 털어줄 수 있습니다. 굳어 있고 느리더라고요. 가끔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사부님을 상대로 하면 변함없이 탈탈 털린다는 것만은 참 변함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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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eis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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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에 가다 보면 지나치는 골목입니다. 이 풍경도 제법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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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eis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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