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월백을 치러 나간 김에 모처럼 찍어본 셀카


낮에는 덥지만, 밤에는 제법 시원합니다. 운동하기 좋은 날씨죠. 요즘 일이 좀 바빠져서 피곤해지긴 했는데, 그래도 기본적인 운동은 어찌어찌 하고 있습니다. 도장에 많이 나가지도 못하는데 개인수련마저 안 하면 답이 없어요.

현재는 새로운 것을 배운다기보다 배운 것을 계속 다듬는 단계입니다. 뭐, 다듬는다고 말해도, 수련하다 보면 역시 약간 새로운 개념도 좀 잡히기는 합니다만, 아직은 머리로는 알아도 몸으로는 구현하지 못하는 개념입니다. 할 수 있으려면 아직 시간과 노력이 더 필요하달까요. 이렇게 말하고 보니 여태까지도 항상 이런 식이었던 것 같긴 하군요. 금방 되지는 않을 것 같지만, 그걸 하나둘 해나가는 게 또 영춘권 하는 맛이죠.

무겁고 강하면서 가볍고 빠르게. 그런 몸을 만드는 중입니다.

Posted by Neissy
TAG 영춘권

파스타

오리지널/사진 2018.06.08 20:56

즐거운 저녁이었어요

Posted by Neissy
TAG em1


오늘도 서점에 놀러 갔다가 몇 권 사왔습니다.
서점은 늘 좋아요.

 

Posted by Neissy
TAG em1

오랜 인고의 시간을 보내고, 드디어 도장에 복귀했습니다. 발이 완치된 건 아니고 90% 정도 회복입니다만, 작정하고 세게 밟히지 않는 한은 운동하는 데 별 지장이 없으므로 괜찮습니다. 영춘권을 시작한 후 이렇게 오랫동안 도장에 못 나간 적이 없었는데, 그동안 참 갑갑했었지요.

사제들의 치사오를 잡아 주고, 사부님과 치사오를 하면서 신나게 털렸습니다. 요즘 사부님과 치사오를 하면 제 빈틈에 대해 쉴새없이 공격이 들어오는데, 솔직히 지금 제 수준에서는 막을 수가 없는 공격들입니다만 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못 막아도 그저 즐겁습니다. 여전히 갈 길은 멀고, 언제 오를 수 있을지 모르는 까마득한 산입니다. 어디까지 오를 수 있을지, 얼마나 걸릴지 알 수는 없습니다만 어디로 가야 할지 알고 있기에 망설임은 없습니다.

다시 나아갑니다. 아주 좋네요.

Posted by Neissy
TAG 영춘권